4년 전보다 3038명 줄어들어
군의원 가선거구 '전체 43%'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해남지역 선거인 수는 5만9423명(남성 2만9360명, 여성 3만63명)으로 확정됐다. 전체 인구수(6만6892명)의 88.8%다.

지난 2020년 치러진 선거부터 투표 연령이 만 18세 이상으로 낮춰졌지만 인구감소가 계속되면서 7회 지방선거 선거인 수(6만2461명)보다는 3038명 줄었다. 2020년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인 수(6만1526명)보다 2103명, 지난 3월 대통령선거 선거인 수(5만9584명)보다는 161명 각각 줄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18~19세가 1035명, 20~29세 5302명, 30~39세 4395명, 40~49세 7577명, 50~59세 1만1243명, 60~69세 1만2713명, 70세 이상 1만7158명이다.

선거구별로 보면 전남도의원 해남군 제1선거구(해남읍·마산·산이·황산·문내·화원)는 3만6680명, 제2선거구(계곡·옥천·삼산·화산·현산·북일·북평·송지)는 2만2743명이다.

해남군수와 전남도의원 해남 1선거구는 각각 명현관 현 군수와 김성일 현 도의원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투표가 진행되지 않는다.

해남군의원 가선거구(해남읍·마산면·산이면) 선거인 수는 2만5611명(전체 유권장의 43.1%), 나선거구(황산면·문내면·화원면)는 1만1069명, 다선거구(현산면·송지면·북평면)는 1만575명, 라선거구(계곡면·화산면·옥천면·삼산면·북일면)는 1만2168명이다.

7회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가선거구는 59명, 나선거구는 1060명, 다선거구는 880명, 라선거구는 1039명 줄었다.

한편 이번 선거의 전국 총 선거인 수는 4430만3449명으로 2018년 7회 지방선거보다 139만5734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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