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린 학생(가운데)과 학교 관계자.
▲ 이하린 학생(가운데)과 학교 관계자.

삼산초 5학년 이하린 학생이 지난 25일 열린 '제1회 전남 어린이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결선에서 전남도교육감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모바일 화상 경연대회로 각 학교에서 스마트폰앱을 통해 진행됐는데 지난 13일 1차 예선을 통과한 40명이 참여해 최종 성적 우수자 6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해남에서는 2명이 결선에 진출해 이하린 학생이 최종 6명에 포함돼 우수상을 받았고 함께 참가했던 해남동초 최은지 학생은 상위권 성적을 냈지만 아쉽게도 최종 6명에는 들지 못했다.

최형호 해남소방서장은 "전남 도내 학생 5000여 명이 참여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해남군 어린이들이 자랑스럽고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한 인식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