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면 여수리 출신 오기동 향우가 고향마을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여수마을은 오 향우의 마음을 담아 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금으로 최근 75인치 TV와 의료기기를 구입해 마을회관에 비치했다. 오 향우는 고향마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빈 여수마을 이장은 "항상 고향을 생각해주는 향우들이 있어 마을 어르신들이 보다 즐거운 노년을 보내고 계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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