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유적지서 300여 명 참가

 
 

제3회 녹우당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7일 고산유적지 일원에서 열려 어린이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해남군 고산유물전시관이 개최한 제3회 녹우당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전국의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예선을 통과해 참가한 어린이 80명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로 불쇼, 매직쇼 등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였고 그림그리기 행사 외에도 전통 음식 만들기, 캐릭터 페인팅, 입체민화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열려 인기를 모았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예선(공모)을 거쳐 제한된 인원이 참가했지만 내년 대회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함께하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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