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주민복지과·총무과·양계협회·한우협회

 
 
 
 
 
 
 
 
 
 
 
 

재경해남군향우회(회장 김태호)가 고향 후배들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사업기금에 1585만원을 기탁했다.

재경해남군향우회는 49회 해남군민의 날을 맞아 지난달 28일 전야행사로 열린 향우 초청행사에서 장학사업기금 기탁식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태호 재경해남군향우회장, 홍순애 여성회장, 황종남 사무총장, 윤주일 홍보단장 등 30명의 향우가 참석했으며 그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김태호 회장은 "해남을 사랑하는 향우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함께 발전하는 해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내면에 있는 트윈브릿지 카페(대표 문석호)도 지난 2일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문석호 대표는 "우리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청년이 늘어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4일에는 해남군 직원들이 군정 업무와 관련해 받은 포상금 전액을 장학사업 기금에 기탁하는 행사가 열렸다.

주민복지과는 생활불편 개선과 위기가구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도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받은 포상금과 보건복지부의 기초수급지원제도 우수사례와 관련한 포상금을 합쳐 모두 1300만원을 기탁했다.

총무과는 군정 주요업무와 관련 군 자체평가에서 최우수부서에 선정돼 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해남군양계협회(회장 진윤승)와 (사)전국한우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허영조)가 지난 4일 각각 200만원과 500만원을 장학사업기금에 기탁하는 등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운동이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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