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 지동리 출신

 
 

마산면 지동리 출신으로 의료기기 제조업체 태양을 운영 중인 박형호 재경향우가 지난 3일 손소독제와 풍선형 심폐소생술 모형 1만2480개(5260만원 상당)를 해남군에 기탁했다.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아동들의 감염병 예방, 응급처치 교육용으로 사용해 달라며 기탁한 것.

박형호 향우는 "작은 선물이지만 응급상황에서 지역민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 실천으로 고향발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군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하고 소방서와 연계해 응급처리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