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 기저귀 후원 대흥새마을금고

대흥 새마을 금고(이사장 박희현)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아진 성금 1백만원을 장애인 복지관에 전달해 장애인들에게 훈훈한 명절 선물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6일 박희현이사장이 직접 복지관에 전달한 성금은 거동이 불편한 30여명의 독거노인을 위해 쓰여진다. 장애인복지관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가장 필요로 한 성인용 기저귀를 사줄 후원자를 모집 중이었는데 이번 새마을 금고에서 선뜻 성금을 기탁해와 너무도 감사하다는 분위기이다. 한편 새마을 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아진 성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주위의 평이 뒤따르자 내년에는 더 많은 성금을 지원받아 우리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을 표명했다.

여성회관 교육개강식

14번째 교육에 들어간 여성회관은 지난 1일 1백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1일까지 3개월간 한식조리사반 등 14개 과목에 340명이 수강하며, 취미·교양, 전문기술 등 다양한 교육 실시로 여성의 잠재력 개발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보고있다.

6.25참전친목회 봉사활동

설연휴를 맞아 6·25참전(동지)친목회에서는 환경정화 및 친절봉사, 의식개혁 선도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오는 9일 터미널에서 군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배포를 시작으로 광주은행, 고도리, 경찰서 사거리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본사를 비롯해 군청, 경찰서, 자원봉사센터, 금호고속 등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우체국 설맞이 특산품 주문판매 급증

연중 우체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특산품 주문판매가 설연휴를 맞아 주문량이 급격히 늘었다.
지난 5일까지 2주간 10%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을 받은 우체국은 평소 주문량의 10∼20배가 신청돼 바쁜 모습을 보였으며, 7일 오전까지 주문을 마감하고 오후부터는 배송을 시작했다.

여권 유효기간 사전안내제 운영

군은 여권 유효기간 만료를 미리 안내해 기한경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민원행정을 펼친다.
군은 1월중에 행정 자치부에 행정EDI(기업간 거래데이터 교환시스템)시스템을 사용신청해 3개월마다 여권만료 대상자 명단을 입수하고, 주민전산망을 통한 주소확인 후 기간만료 1∼2개월 전까지 우편안내할 계획이다.

지역어른과 명절보내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8일 65세이상 노인, 실향민 등을 대상으로 명절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영화상영, 사물놀이, 합동세배, 유치원생 장기자랑, 노인 노래·장기자랑 등의 흥겨운 행사와 더불어 미용·의료서비스를 실시해 참석한 어른들의 칭찬을 받았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로하고 이웃간의 공동체의식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고취, 명랑하고 밝은 사회로 가꿔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웃돕기

현산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협의회<김연석(65)씨, 박정심(46)씨>는 지난 6일 어렵게 살고있는 시등리 김재수씨에게 쌀(20㎏)을 전달하고, 만안리 조금단씨 등 9명의 이웃에게 떡국 3말, 버선 10켤레 등을 전달했다. 현산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이처럼 어려운 이웃돕
기를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원면 이동여성회관 개강

황산, 송지면 등의 지역에서 이동여성회관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화원면에서도 이동여성회관이 개강했다. 70여명의 마을 부녀회원이 접수한 화원면 이동여성회관은 신은주 선생님의 지도로 2개월 과정의 스포츠댄스를 교육받게 된다.

4-H회 설맞이 무료찻집 운영

4-H회는 설날을 맞아 해남버스터미널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무료 찻집을 운영한다.
정비룡 회장외 20여명의 회원들은 오는 10일 해남버스터미널에서 고향을 찾는 향우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차를 제공하기로 했다. 4-H회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해남에 들어서면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계획했다며 향우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생활개선회 봉사활동

농업기술센터 여성농민 조직인 옥천면 생활개선회와 농산물가공연구회 등은 설을 맞아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옥천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순심) 는 지난 5일 옥천면 사랑의 집을 찾았다. 생활개선회 회원 23명은 이날 하루 동안 준비해간 물품을 전달하고 설을 맞아 밀린 빨래와 설거지를 하고 사랑의집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농산물가공연구회(회장 송경란)는 지난 6일 삼산수림 소망의 집과 등대원을 방문해 손수 만든 빵과 물품을 전달했다. 농산물가공연구회는 빵 2백여개를 직접 만들어 아동복지시설인 등대원에 기탁했으며 노인복지시설인 소망의 집에는 쌀 20kg 4포대와 귤 2박스를 전달하는 등 설을 맞아 불우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었다.

재향군인회 정기총회 열어

해남군 재향군인회(회장 오만영)는 지난달 25일 해남소방서 회의실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갖고 2002년 월드컵 안전보장결의와 올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들은 2002년 월드컵 안정보장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고 새시대 향군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명성진(황산면) 최길순(마산면)씨가 중앙회장 표창, 이권주(북일) 서승철(화산)씨가 도회장 표창, 강성호(현산면) 정기재(옥천면) 김충기(삼산면)씨가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경금(북평 두륜중 1), 박애리(마산중 3)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자활지원대상자 간담회 개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6일 자활지원대상자 간담회가 열렸다. 해남자활후견기관이 마련한 이 행사에는 70여명의 자활지원대상자가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 내용으로는 국민 기초생활 보장법, 자활근로, 자활공동체에 관한 설명을 듣고, 올해 있을 자활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협이사장 민경칠씨 선출

제 30차 신협정기총회가 지난 5일 중부교회에서 열렸다. 조합원 6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곽동봉씨, 박은경씨, 김채월씨, 오현순씨, 최민승씨, 김병우씨와 직원 김영국씨, 김애숙씨에 대한 시상 등 기념식이 있었고 본회의에서는 회의록낭독 및 결산보고 등을 거쳐 새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이사장으로 민경칠씨가 당선됐고, 부이사장에 이춘경씨, 이사에 김경식씨, 임홍균씨, 박정웅씨, 김옥렬씨, 조성철씨가 선출됐으며, 감사에 김동률씨, 김영도씨, 백동선씨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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