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

 
 

해남군이 초보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코자 선배 농업인과 팀을 이뤄 농업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농사 경험이 5년 미만인 신규농업인이 연수를 희망하는 작목을 선정하면 선도농업인이 1대1로 팀을 이뤄 100일 동안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현장교육 해주고 있다.

또한 월 80시간 이내 자가영농실습 시간도 인정되며 실습기간을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 가능하다. 교육은 매월 10일 이상 20일 이하로 진행되며 교육에 참여하는 신규농업인과 선도농업인은 소정의 교육훈련비를 지원받는다.

귀농연수생 A(계곡면) 씨는 "작목재배 이외에도 정착에 필요한 정보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영농 노하우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교육기간에도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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