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식군수가 도지사 보궐선거 열린우리당 후보로 선출됨에 따라 오늘 21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관련기사 2면〉 민군수의 퇴임으로 해남군은 오는 10월30일 군수보궐선거 이전까지 부군수 중심체제로 군정을 이끌어간다. 예상치 못한 민군수의 갑작스런 도지사 출마로 민화식군수나 해남군도 아무런 준비시간도 갖지 못한채 부군수 중심으로 군정이 전환됐고 민군수 시절 주요 현안사업 등은 일정정도 차질이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윤모 부군수는 군수공백으로 빚어질 각종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공직자들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11월 새로운 지자체장이 취임할 때까지 그동안 진행된 사업 중심으로 군정을 이끌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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