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일 새벽 0시 26분쯤 마산면 용정리 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노인이 숨졌다.

이 노인은 집에서 혼자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쯤 북평면 평암마을 버스정류장 앞에서는 4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을 걸어가고 있는 80대 할머니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해 할머니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앞서 17일 오후 9시쯤 금강체육관에서는 화물차가 체육관 정문으로 돌진해 시설물이 부서지는 피해가 났다. 차량 운전자는 제대로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다 급발진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15일 송지면 가차리에서는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에 부딪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며 운전자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아내가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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