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민주 정부 수립 선도역 다짐
지방선거 일정은 대선 후로 연기

▲ 결의대회 참석자들이 '나를 위해 이재명' 손 피켓을 들고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
▲ 결의대회 참석자들이 '나를 위해 이재명' 손 피켓을 들고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
▲ 지역위원회가 읍 고도리사거리에서 대선 지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지역위원회가 읍 고도리사거리에서 대선 지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재갑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군의원,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당직자 등이 모여 지난 14일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위원장 윤재갑 의원)는 지난 14일 옥천농협 OK라이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김승남 전남도당 위원장도 함께하며 승리를 결의했다.

이날 윤재갑 의원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피켓구호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양극화 해소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대선 승리에 앞장설 것, 왕성한 활동으로 4기 민주정부 수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 이재명 후보와 함께 낮은 자세로 민심과 소통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앞장설 것 등을 결의했다.

민주당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모든 공천 일정을 3월 9일 대선 이후로 미뤘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공천위원회 설치, 후보 등록일이 대선 이후로 연기되고 지방선거 공천 룰과 세부사항도 대선 이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대통령선거 기여도를 지방선거 공천에 반영한다고 밝혔으며 과거 탈당자에 대한 일괄 복당 신청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직 도·군의원과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국민과 함께 앞으로 국민을 위해 제대로', '귀를 열겠습니다, 마음으로 듣겠습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위원회는 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출·퇴근길에서도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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