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청정전남&해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올해 사업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47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가꿔 나가고 있다. 쓰레기를 소각한 흔적을 걷어내고 꽃밭을 가꾸거나, 마을 입구 가로수 심기, 농업용 수로 정비, 마을 벽화 그리기, 태양광 조명 설치, 간이 의자 설치, 재활용 분리수거 교육 등 청정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것.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매년 50여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며 3년간 300만원씩 총 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매년 2~3개의 우수마을을 선정해 200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마을 현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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