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3월 2일 방영예정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생활을 다룬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가 지난 12~13일 해남에서 촬영됐다.

KBS 2TV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30분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싱글 여배우와 여가수들이 같이 모여 살면서 인생의 새로운 맛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해남편에서는 대한민국의 땅끝이자 시작인 땅끝마을로 여행을 와 새해 소망과 신년 다짐을 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또 대흥사를 비롯해 우수영관광단지내 스카이워크와 명량해상케이블카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강강술래를 관람하는 등 이색적인 체험현장을 소개했다.

특히 현지인처럼 해남을 즐기고 여행하는 '땅끝마실'을 전국에 소개하기 위해 무선동한옥마을을 찾아 다예체험을 하고 힐링하는 등의 시간도 보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해남편은 2월 23일과 3월 2일 2회 방영될 예정이지만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