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보호관찰소협의회
법무부 해남보호관찰소협의회 이미정 부회장이 지역사회의 범죄예방과 보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0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해남보호관찰소협의회 부회장을 맡으며 보호관찰대상자 멘토링 상담, 주거환경개선 지원과 '해남군 보호관찰대상자 사회정착 지원 조례' 제정에 기여하는 등 노력을 펼쳐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부회장은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사회에 정착해 온전한 자립을 바라는 마음에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준 상이라 생각하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법무부 해남보호관찰소협의회는 해남·장흥·진도·완도·강진지구로 구성돼 있으며 43명의 보호관찰위원이 원호지원, 사회봉사 집행감독, 결연상담, 법질서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