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벌써 목표모금액을 초과 달성하는 등 군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등 경기침체를 고려해 지난해와 같은 2억2990만6000원을 목표로 잡았다. 오는 31일까지 14개 읍면 각 마을을 비롯한 개인과 기관단체로부터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민들의 이웃사랑이 이어지면서 지난 12일 기준 2억3126만2560원이 모금되는 등 벌써 목표액 대비 101%를 달성하고 있다.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가구 생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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