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통과 전선미 환경미화팀장과 총무과 황대형 정보통신팀장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발됐다.

해남군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군정 발전과 군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우수상을 받은 전선미 팀장은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등의 업무를 맡다 재활용품 유가보상제, 자원순환마을, 찾아가는 현장교환행사 등으로 스마트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비롯해 군민 스스로 환경문제의 주체자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도록 군민의식개선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장려상을 받은 황대형 팀장은 휴대전화 사용이 불가능해 안전사고 발생 시 어려움에 처한 금강산 등산로 일대에 기지국이 설치되도록 관련기관과 1년간 협의·조정하는 등 이동통신 3사가 설치비 10억원을 부담하고 토지소유자 토지 임대, KT 전주 이설 등의 결과를 이끌어내 금강산 등산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군은 선발자에 군수 표창과 함께 성과상여 최고등급, 근평가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2021년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상·하반기 모두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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