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가. 거름주기 밑거름은 알맞은 복합비료를 선택해서 알맞은 양을 뿌려 주되, 냉해와 도복이 우려되는 논은 질소를 줄여 주고 인산·칼리는 더 주어 피해를 예방한다. 이끼, 둑새풀 발생이 많은 논과 인산, 칼리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논에는 저인산, 저칼리 복합비료를 주도록 한다. 모낸 후 12∼14일이 된 논은 알맞은 양의 새끼칠거름을 주도록 한다. 나. 모내기 지역에 알맞은 시기에 모내기를 하여야 쌀 품질이 좋아지고 수량도 많아지므로 적기에 모내기를 하도록 한다. 동해안 냉조풍지대와 태백고랭지대의 모내기 적기가 이번 주까지이므로 서둘러 모내기를 마치도록 한다. 모내기가 늦어질 경우에는 영양생장기간이 짧아져 이삭수와 벼알수가 적어지므로 포기수와 포기당 본수를 늘려 심도록 한다. 모내는 포기수는 지역별 기후여건이나 토양특성, 재배시기 등을 감안하여 알맞은 포기수가 확보되도록 이앙기의 포기수를 조정하여 심도록 한다. 어린모는 잎이 1.5∼2매의 작은 모를 심게 되므로 논바닥을 균평하게 써레질한 후에 모내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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