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마을학교 8곳
학생동아리학교 12곳

올해도 해남마을교육공동체사업이 지속적으로 펼쳐진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달 마을교육공동체사업과 관련해 도지정 마을학교 1곳, 마을학교 7곳, 학생동아리학교 12곳을 선정했다.

도지정 마을학교에는 해남마을학교가 선정돼 전남도교육청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에 따스한 손길 전하기와 토요마을학교 운영에 나서게 된다.

마을학교로는 행촌문화재단, 야호문화나눔센터, 백년지기, 해미리, 땅끝스포츠클럽, 북평주민자치회, 커커필드가 선정됐다.

마을학교에는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체험활동과 대안적 교육활동, 돌봄 등의 사업을 펴게 된다. 특히 올해 처음 선정된 백년지기는 허브스토리와 식물의 한 살이 관찰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키커필드는 문화유산 산책과 마을공간 읽기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학생동아리학교에는 황산청소년문화의집, 땅끝오케스트라, 해남방송, (사)삼동청소년회해남지회, 마을디자이너, 아리따움 해남군청점, 그랑파리, 달마산애 사람들, 화산초, 현산초, 화산중, 해남공고 등 12곳이 선정됐다. 

학생동아리학교에서는 요리실습, 오케스트라, 드론, 메이크업, 목공 활동 등이 운영되고 학교가 주최가 된 동아리학교의 경우 학부모와 함께 하는 난타, 환경 동아리, 환경정화 활동, 플라스틱 제품의 환경오염을 탐구하는 활동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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