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계곡·마산 이용 편의
농기계 등 25기종 100대

▲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에서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둘러보고 있다.
▲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에서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둘러보고 있다.

옥천과 계곡, 마산 등 동부권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영농활동을 돕기 위한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가 지난 28일 개소식을 가졌다.

해남군은 지난 2005년 농업기술센터 내에 본소를 시작으로 2010년 서부(문내), 2015년 남부(현산), 2020년 북부(산이)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임대사업소가 없는 옥천과 계곡, 마산 등의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옥천면 신계리에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가 설치됐다.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는 19억원이 투입돼 3728㎡의 부지에 보관창고, 정비실, 사무실 등이 설치됐으며 농업용 굴삭기와 퇴비살포기, 쟁기 등 25기종 100대의 농기계가 구비됐다.

특히 농기계 사용 후 세척해 반납하는데 세척공간이 없는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세차장이 마련됐다.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는 새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