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내 김장김치 나눔행사

문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명자) 회원 10여 명과 부녀회원 20여 명은 지난 24일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250박스를 마련하고 이를 경로당 50곳과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200명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를 위한 협의체 회원들의 기부도 이어졌다. 박훈동 이장단장이 200만원을 기부할 것을 비롯해 김문재 발전협의회장이 100만원, 부녀회(회장 정정애)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문내농협(조합장 김철규)은 고춧가루 100근, 해남녹색유통(대표 김민수)은 절임배추 500포기, 난대영농조합(박철현)은 절임배추 100포기를 각각 후원했다.

 
 

북일면 사회단체 100만원 기탁

북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경호, 김효순)는 지난 27일 연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일환으로 전라남도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북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효순 공동위원장은 "이번 지정기탁으로 북일면이 더 따뜻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북일면을 더 빛나게 만들어줄 많은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곡에 줄잇는 쌀 기탁 행렬

계곡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계곡면청년회(회장 임희성)는 지난 27일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곡면에 쌀 620㎏을 기탁했다.

임 회장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일시정미소 김석인 대표도 지난 23일 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500㎏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양곡을 기탁하게 됐다"며 "양곡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동농장, 절임배추 100박스 기탁

학동농장농업회사법인(대표 박홍규)이 지난 28일 320만원 상당의 절임배추 100박스를 해남군에 기탁했다. 

박홍규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김장김치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해남군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며 지역 발전에 기반이 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절임배추는 지난 29일 해남군자원봉사센터와 읍·면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한 저소득가정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군내 저소득 가구 및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송지 미학정미소, 백미 400kg 기부

송지면에 위치한 미학정미소 김성파 대표가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면사무소에 쌀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120만원 상당의 백미 400kg을 기탁했으며 쌀은 송지면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추운 겨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기쁨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민승배 송지면장은 "나눔을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미학정미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따뜻한 세밑 만든 해남청년산타

해남의 청년들이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을 나누는 해남의 따뜻한 변화! 해남청년산타'를 열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해남청년산타는 해남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해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년모임인 '다이나믹'의 일부 회원과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 이정확 군의원, 양동옥 진보당 해남지역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산타로 변신해 해남의 20가정(읍 12가정, 면 8가정)을 찾아 과자와 음료, 케이크, 미니트리 등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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