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원고 허희봉 교장에 듣는다

 
 

"입시 결과가 증명… 인재 양성 요람"

- 소규모 1대1 지도에 성적·인성교육
젊은 교사 강점에 다양한 진로체험 

2022학년도 인문계열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다. 화원고등학교는 일반계 남녀공학 고등학교로 신입생 모집에서 2학급 총 40명을 모집한다.

 

 

 
 

- 진학시 유리한 점은.

더불어 배우며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평가요소인 전공 적합성, 인성, 학업 역량,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교육활동을 구성하고 있다. 그 결과 면 소재지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임에도 연세대를 비롯한 서울 소재 대학과 교육대학, 국공립대학 합격생을 연평균 20명 이상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입시 결과를 내고 있다.

인성, 발전 가능성 등의 영역으로는 교사와 학생 간 1:1 멘토, 멘티 활동 및 맞춤형 진로지도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수인사지도를 통한 예절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인근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도 실시하면서 배움의 공동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전공 적합성, 학업 역량 등의 영역으로는 창의융합수업, 수준별 이동수업, 심화수업, 힐링 수업,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이수 등 학생역량에 맞는 다양한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학입시를 위한 심층면접 지도, 담임교사 주도의 개인 맞춤형 진로지도, 독서 프로그램, 학생주도의 소규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학생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지역사회에 하고 싶은 말은.

화원고는 교사 대부분이 30~40대로 새로운 입시제도 및 교육과정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발전해 나아가고 있으며 자발적인 교사들의 노력으로 교육과정 운영 TF(태스크포스), 전문적 학습 공동체 등을 만들어 소수가 아닌 모든 학생의 진로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모든 담임교사가 기숙사 사감으로 참여하며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모습을 통해 오늘보다 더 나은 학교, 학생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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