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서 17일 오후 두차례 상영

국제 합창단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마련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영화로 제작돼 해남군민들에게 선보인다.

2021 해남군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오는 17일 오후 3시와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연말을 앞두고 매년 주요 도시에서 공연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해남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For unto us'란 주제로 클래식과 오페라 등을 접목돼 그라이사스 합창단의 깨끗한 음색과 클래식 명곡, 캐롤송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400여 명으로 제한돼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비영리단체로서 2000년에 창단돼 다양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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