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높이기 위해 송지농협 명칭 변경

송지농협(조합장 강희철)이 땅끝농협으로 이름을 바꿨다.
송지농협은 지난 29일 대의원 총회를 열고 총대의원 60명중 51명이 참석 표결을 해 찬성 49명, 기권 2명으로 명칭변경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송지농업협동조합은 땅끝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강희철 조합장은 ‘땅끝'은 우리지역을 상징하는 대표브랜드로 농협 홍보 및 지역홍보에 유리하기 때문에 명칭 변경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농협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명 보다 지역이 가진 특성을 명칭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땅끝농협은 송지에서 생산되는 각종 생산 농산물을 브랜드화하고 유통시키는데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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