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거·구직 등 얘기 나눠

▲ 화원 오시아노캠핑장에서 열린 명심캠핑에서 이재명 후보와 청년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화원 오시아노캠핑장에서 열린 명심캠핑에서 이재명 후보와 청년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의 세 번째 일정으로 전남을 찾았다. 첫날인 26일에는 화원 오시아노캠핑장에서 명심캠핑을 진행했다.

명심캠핑에서 이 후보는 지역에서 살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와 구직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에서만 집 구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지역에서도 어려운지는 몰랐다"며 "집을 사거나 월세부터 시작해 전세로 가는 구조였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유튜브 이재명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 이날 명심캠핑에서 누리꾼들의 댓글을 읽고 답하는 과정 중 '음주운전 전과자, 잠재적 살인마'라는 글을 읽고 이 후보는 "제가 잘못한 것, 이런 얘기도 다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2004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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