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루아파트에 설치돼 운영

▲ 아파트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육아나눔터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 아파트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육아나눔터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해남군은 지난달 30일 해남읍 코아루아파트에서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함께한 가운데 해남군 최초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코아루아파트 육아나눔터는 130.23㎡ 규모로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놀이 및 활동공간, 프로그램실 등과 함께 사무실과 각종 기자재, 완구, 보드게임류 등이 갖춰졌다.

신한금융그룹에서 시설비를 후원받아 설치됐으며, 해남군가족센터(센터장 정광선)에서 지난달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2명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코아루아파트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해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13세 이하 아동들에게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며 부모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3가정 이상 그룹을 구성하여 육아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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