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YMCA 주관
장바구니 키트 배부

▲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에서 어린이들에게 장바구니키트를 나눠주고 있다.
▲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에서 어린이들에게 장바구니키트를 나눠주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27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린 '제 29회 해남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가 비대면으로 변경돼 진행됐다.

해남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가 매년 열려왔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않았고 올해는 갑작스러운 확진자 증가로 비대면 행사가 바뀌었다.

이번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는 해남군이 주최하고 해남YMCA가 주관했으며 20여 단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당초 어린이들이 함께 뛰어놀 수 있도록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전통놀이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딱지치기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어린이인형극, 마술쇼, 레이싱 카트 등이 준비됐으나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운영되지 못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각 부스의 프로그램을 집에서 체험해볼 수 있도록 장바구니 키트 300개를 만들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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