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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농촌 일궈가는 '계곡 강절마을'돌담·벽화로 골목길 장식
'농촌마을 경진대회' 은상
둘레길 등 마을 공원화 목표
육형주 기자  |  six@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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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7  1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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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면 강절마을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16년동안 주민들이 울력을 통해 마을가꾸기에 나서고 있는 계곡면 강절마을은 돌담과 나무울타리, 벽화로 골목길이 꾸며지고 농촌마을의 모습을 유지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강절마을 주민들은 지난 2005년부터 마을의 역사와 설화를 발굴해 안내판을 세우고 돌담과 나무울타리로 담을 두르는 등 마을가꾸기에 나섰다. 기존 벽과 창고 등은 마을과 관련된 벽화를 그려 넣었으며 마을입구의 정자숲을 가꿔 모두가 쉬어갈 수 있는 장소로 꾸몄다.

모든 일은 주민들이 울력으로 작업을 함께했으며 마을가꾸기에 쓰이는 비용은 마을 소유 논을 경작해 얻은 수익금으로 사용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지난 2008년에는 정부의 참살기 좋은 마을사업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절마을은 농촌다운 마을의 모습을 지켜나가면서 기존 환경을 활용해 가꿔나가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직 완성이 안됐지만 마을 주변을 걸을 수 있는 둘레길도 조성하고 있다.

임두재 강절마을운영위원장은 "10년이 넘도록 주민들과 함께 마을가꾸기에 나서면서 참여의식도 높아지고 각자가 마을을 깨끗하게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마을의 공원화를 목표로 마을가꾸기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계곡면 강절마을은 최근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협중앙회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지켜가는 마을을 우수사례로 발굴하고 도농 교류 활성화와 농촌 마을 활력을 도모해 마을이 주도하는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및 농촌의 다원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계곡농협(조합장 임정기)은 주민들이 합심해 깨끗하고 아름답게 마을을 가꾸고 있는 강절마을을 이번 경진대회에 추천하고자 주민들과 함께 동영상 촬영과 PPT를 제작했다. 강절마을은 마을 벽화와 돌담, 산책로, 자연경관 등을 주제로 경진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하며 농협중앙회장상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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