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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일상 회복 준비·경제활력에 주력명현관 군수, 의회서 시정연설
ESG 윤리경영·부자농어촌 강조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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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7  18: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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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현관 군수가 지난 23일 해남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내년에는 방역과 일상이 조화로운 완전한 회복을 준비하고 있으며 출발점은 경제활력에 두고 있다"며 "농어업, 경제, 관광, 환경, 소통 등 모든 분야에서 군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감나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명 군수는 지난 23일 열린 해남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군정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명 군수는 "민선 7기 해남군은 공평·공정·공개 3원칙을 원동력 삼아 신뢰와 약속의 청렴 행정에 집중했다"며 "친환경(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윤리경영(Governance) 등 ESG 윤리경영으로 한 발 더 앞서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명 군수는 "민주적이고 자발적인 주민참여 활성화로 지역의 공동 과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기후변화대응센터 관련 사업 집적화를 위시한 스마트 그린도시, 탄소중립 에듀센터를 중심으로 2050 탄소중립 해남 실현을 선도하겠다"며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명하게 치러지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 적지의 변화, 식량 자급률 하락 전망, 소비성향의 변화와 온라인 시장 확대 등의 시대 흐름에서 식량안보 산업인 농업은 더욱 치밀하고 적극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며 "아열대 신소득 작목 발굴·육성, 청정한 생태환경을 활용한 치유농업과 첨단과학 기술을 융복합한 식품·의약·생명·신소재 개발, 도농상생 먹거리 생태계 구축, 어촌뉴딜과 도서종합 개발사업 내실화, 김 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미래생명산업을 선도하는 부자농어촌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명 군수는 "서부권 관광객을 대흥사권과 땅끝권으로 유입할 수 있도록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과 함께 고산 유적지와 대흥사권을 연계해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관광수용태세 개선으로 다시 오고 싶은 해남이미지를 높여나가겠다"며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활기찬 노후생활, 장애인의 자립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예방적 돌봄을 강화하고, 해남형 인구활력 정책을 적극 발굴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정신과 성심을 다하면 아니 될 일도 이룰 수 있다는 '사석성호(射石成虎)'의 각오로 군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해남을 위해 힘차게 동행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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