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2배로 늘어나

 
 

땅끝농협(조합장 박동성)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을 달성했다.

땅끝농협은 지난 2009년 500억원에 이어 올해 1000억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조합의 총 예금에서 타 조합예금과 증권사예금을 뺀 잔액이 영업일 기준 3일간 유지돼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마늘과 일반벼 출하농가에 7억2000만원을 환원한 땅끝농협은 올해는 마늘과 일반벼 외에도 생강 출하농가를 포함해 장려금으로 9억5000여만원을 지급하는 등 조합원과 고객이 행복한 농협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 달성은 2000여 명의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우리 농협을 믿고 이용해 주신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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