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내면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려

민간이 주최가 돼 열리는 문내면민의 날이 2천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끝났다.
면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진정한 면민의 축제를 만들겠다는 문내면민의 날은 문내면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문내면발전협의회가 주최했으며 각급기관 및 사회단체가 후원해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충과 효의 고장 문내면면민의 날 행사는 우수영부녀농요팀이 소리와 학생들의 강강술래가 펼쳐졌고 온 면민이 함께 어우러져 강강술래 한마당을 연출했다. 면민의상 수상자는 김만채(금천구의회), 효부상은 김영자(신원리) 신상매(충평리), 강덕희(신정리), 장수상은 박금암(선두리 89세) 김종심(고당 98세), 감사패는 박정환( 주식회사 해덕대표) 고양석(재경향우)가 받았다.
면민이 함께한 노래자랑에서 정현철(남외리)씨가 둥지를 불러 최우수 상을 탔으며 유순희(남하리)씨가 목포의눈물을 불러 우수상을 탔다. 또한 10개 마을이 참가한 축구경기 결과 동외구가 우승을 석교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면민의 날 행사에는 김찬순재경향우회장과 회원 40명, 조용희 재광향우회장과 20명의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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