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자 전남 유일 선정

 
 

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시·군·구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우수기관은 전국 지자체 중 6곳을 선정했으며 전남 도내에서는 해남군이 유일했다.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란 복합민원 등을 개별부서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해남군은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허가 전담창구를 운영 중이다.

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민원인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원스톱 민원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각종 민원 행정 처리 절차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맞춤형 원스톱 민원행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신속·정확한 민원처리와 고객중심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3개 세부과제를 수립하고 개선방안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원인이 복합민원 인허가 상담을 위해 군청에 방문해 여러 부서를 직접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민원상담관이 관련 부서의 검토의견을 취합해 민원인에게 한 번에 안내하는 민원상담관제 운영은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상담관 창구 배치와 함께 민·관협동 복합민원 무료 상담창구 운영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최대한 증진하는 한편 민원인 안내 도우미 상시 배치, 매주 목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 365 무인 민원 발급기 설치 확대 등도 지속 추진해 왔다.

명현관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중심 고객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행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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