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16일 해남군내 열악하고 위험한 주거환경에 처해있는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보호받고 안전할 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을 계기로 마산면에서 80년이 넘은 흙집에서 아빠와 살고 있는 드림이(가명)네 3남매에게 주거지원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모금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 드림이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싶은 군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후원할 수 있다.

정기 및 일시 후원문의는 해남군청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팀(531-398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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