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한마당·탱화전시회

해남문화원은 19일 대흥사에서 해남문화유산잔치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대흥사를 빛낸 고승들의 승탑을 모아 놓은 대흥사 부도전에 참석자들이 헌다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탱화전시회가 마련된다.

공연행사에서는 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명창 고현미 씨와 고수 공병진 씨의 소리 한마당과 나주시립국악단의 거문고 창작음악, 해남 무용을 대표하는 대은정 씨가 지도하는 주니어무용단의 무용 공연과 전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들의 피리 연주 등이 펼쳐진다.

대흥사 성보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탱화전시회는 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31호인 탱화장 고 낭월 고재석 스님의 탱화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