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위치한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가 지난 16일 이동세탁차량 구입 지원을 위해 해남군에 현금 5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김영국 대표는 현산면 출신으로 축산약(용)품 도매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매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4회에 걸쳐 20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김 대표는 "동절기 긴급상황에 취약계층의 위생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동세탁차량이 하루빨리 마련됐으면 한다"며 "고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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