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수·축산
단호박 저항성전분 '세계가 주목'항암·당뇨·비만 예방 효과 국제심포지엄서 연구 발표
육형주 기자  |  six@h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1.09  15:42:21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구글
   
 

항암과 당뇨,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어 주목받고 있는 저항성전분(Resistant Starch)이 다량으로 함유된 해남 미니단호박(해남밤호박)으로 연구한 결과가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해남군은 지난달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수분-열처리에 의한 단호박 저항성전분의 이화학적 특성'과 '열처리에 의한 단호박 분말의 소화율과 식품 품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지난해 전남대학교와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사업을 통해 해남의 농특산물에 함유된 기능성 식품소재를 연구했다. 연구결과 미니단호박은 열과 수분처리와 품종에 따라 저항성전분이 51.4~54.7%까지 증가하는 등 연구대상 작물 중 가장 높은 함유량을 보였다. 이를 통해 저항성전분 함량이 증가된 단호박 전분과 분말 제조방법 등 2건의 특허출원과 3건의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했다.

저항성전분은 기존의 전분과 다르게 인체의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장내 유익한 세균의 증식을 촉진하며 항암과 당뇨, 비만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능성 식품소재로 관심을 받고 있다.

군에서는 미니단호박의 저항성전분이 체지방 감소와 대사질환예방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고자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한국식품연구원의 식품 기능성평가 지원사업에 응모해 체중조절 효능 인체임상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용도별 산업화에 관한 연구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융복합 상품을 개발해 농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저항성전분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해남 미니단호박에서 추출된 저항성전분이 기능성 식품 원료로 등록되면 농가소득 향상과 산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육형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해남군 해남읍 홍교로54 3층 해남신문사 / TEL : 061-534-9171~5 / FAX : 061-534-9176
신문등록번호 : 전남-다-00004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민인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민인기
Copyright © 해남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to : hnews@hnews.co.kr
해남신문의 기사 등 모든 콘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