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군 단위 유일한 총리상
근무방식 개선 등 높은 평가

▲ 해남군이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 해남군이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전국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방혁신 경진대회는 자치단체의 인사관리 혁신, 성과관리와 전문성 제고,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인사혁신 내용을 공유코자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일 '으랏차차! 자랑스러운 해남군 공직자'를 주제로 조직 내 공감행정을 추진하고 일과 삶이 조화로는 건강한 직장문화조성, 이를 통한 해남군의 유쾌한 변화의 모습을 사례 발표해 일하는 방식 개선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직원들이 군내 주요 산업현장을 방문해 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해남사랑투어, 가족과 함께 하는 임용식, 코로나19로 함께하기 어려운 동료의 결혼식 축하와 수화공연 등 소소한 이야기가 함께 하는 즐거운 정례회의 등으로 변화를 이끌어 오고 있다.

또한 뉴노멀시대 직원역량 강화 교육과 정책연구대회 운영으로 새로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연구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나서고, 직원들의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고자 전남 최초 무인정신건강 검진기를 도입하고 청사 내 전문 상담소를 운영하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변화를 통해 민원만족도 97.1%, 3년 연속 공약이행 실천 최우수, 권익위 청렴도 3년 연속 2등급 달성, 인사 투명성 분야 2년 연속 10점 만점 등 군정 신뢰도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