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의해원예술제 전통차 부문

 
 

조선시대 한의학과 식문화를 완성한 궁중 어의 전순의를 기리는 전순의해원예술제 대한민국치유음식경연대회에서 전통차부문으로 출전한 소재관(사진) 명인이 대상을 차지했다.

화산에서 꽃차 연구를 하는 소재관 명인은 한약재와 제주 토종귤인 진귤을 숙성시킨 진귤병차 등을 출품해 최고 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음식문화요리인의 최고 영예인 대령숙수로 선정됐다.

소재관 명인은 "초의선사의 전통차를 재현하기 위해 계속 공부를 하고 있으며 해남에 전통차가 대중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총 140팀이 참가해 지난달 31일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명인회와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관하고 경기도한의사협회. 대한민국전씨종친회가 후원했다. 이번에 처음 열린 대한민국 치유음식경연대회는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는 대회로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 장인들이 대거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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