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남성의용소방대(대표 박성주 대장)는 지난 2일 의료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해남읍사무소에 전달했다.

해남읍 남성의용소방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원의 사연을 우연히 알게 돼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소방업무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가구는 건설 현장 일용근로자로 중증 당뇨와 합병증의 투병 중인 배우자와 고등학생 간병까지 하는 의료 취약가구로, 해남읍사무소는 맞춤형 복지지원을 통한 추가지원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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