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미남축제 개막식에서 위촉장 전달

▲ 탤런트 김성환, 트로트 가수 금강·이해남. (왼쪽부터)
▲ 탤런트 김성환, 트로트 가수 금강·이해남. (왼쪽부터)

탤런트 겸 가수로 활동 중인 ‘김성환 씨’와 땅끝마을 해남가수로 유명한 ‘금강’, 계꼭면 출신 가수인 ‘이해남 씨’가 해남군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다.

해남군은 오는 12일 삼산면 도립공원 잔디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해남미남축제 개막식에서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환 씨가 해남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데는 지난 7월 송호해수욕장에서 열린 전남랜선바캉스 레저특집에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됐다. 지난 2016년 전라남도 홍보대사에 위촉된 김 씨는 해남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 해남군 홍보대사도 맡게 됐다.

트로트 가수인 금강은 가요 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대 트로트 기수로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젊은 감각의 홍보로 해남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곡면 출신으로 해남 내고향이라는 곡으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 가수 이해남 씨도 명예홍보대사 활동에 동참한다.

명현관 군수는 “자랑스러운 해남, 다양한 해남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널리 알려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해남군 명예홍보대사로는 지난해 가수 홍자를 비롯해 유튜버 강민석 씨, 낭만사오정 이유경 씨, 미술작가 이주림 씨, 전 해남경찰서장 이원일 씨, 전 육군 31사단 해남대대장 반재훈 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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