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매월 2회 지원

해남군은 성장하는 아동들의 영양 개선을 지원하고자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군내 아동 78명에게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아동급식을 지원받고 있지 않은 아동 중 신규 대상자로 선정된 군내 18세 미만 아동 78명을 대상으로 해남군에서 직접 기르고 생산한 식자재로 구성된 꾸러미를 1가정당 1박스(9만원 상당)를 3개월 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은 매월 2회 부식배달을 통해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랑의 꾸러미는 청정지역 땅끝 해남에서 기른 친환경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비롯해 고구마말랭이, 김자반, 김 등 11종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품은 매달 품목을 탄력적으로 변경해 구성하며 2주일 간격으로 3개월간 주기적으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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