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해남동초교로 '모두 모여라'
신나는 민속놀이 푸짐한 상품 기다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 10회 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해남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열리는 어린이날 큰잔치에는 학부모와 어린이 등 2천7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달리기, 민속놀이, OX퀴즈,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해남동초에서 출발해 군청앞까지 왕복하는 달리기대회를 시작으로 백호체육관의 합기도 시범, 해남문화원의 가야금 병창, 해남소방서의 소방시범이 선을 보인다.
또 유아 및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비석치기, 꽃마차 타기, 깃대세우기, 과자 따먹기, 닭싸움이, 고학년 대상으로 석전놀이, 접시돌리기, 구슬나르기, 인간볼링, 거울농구, 신발차기, 차놀이 등과 공통놀이 마당으로 긴 줄넘기, 물풍선 터트리기, 림보, 철교놀이,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마당이 마련된다.
그밖에도 길잡기, 무릎싸움, 망차기, 시절 윷 등 북한놀이 마당과 체험학습장, 만들기 마당, 요리마당 등 다양한 놀이마당과 우리고장 알기 OX퀴즈, 장기자랑, 단체놀이, 강강술래 등의 행사가 있게 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행운권을 추첨해 도서상품권과 자전거, 동양화, 미니카세트 등 푸짐한 기념품을 아이들에게 선물할 계획.
한편 이날 행사는 원불교 해남교당과 원불교 청운회, 동화읽는 어른모임, 해남청년회의소, 해남사랑청년회, 전교조 초등지회, 해남YMCA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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