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개시했다.
최근까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의 영향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등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는 전통시장 출입 명부관리를 위한 안심콜 서비스 필요성이 제기된 것.
해남군에는 해남읍 매일시장(080-246-1501)과 해남읍 5일시장(080-246-1502)을 비롯하여 송지면 산정 5일시장(080-246-1503), 북평면 남창 5일시장(080-246-1504), 북일면 좌일 5일시장(080-246-1505), 황산면 남리 5일시장(080-246-1506), 문내면 우수영 5일시장(080-246-1507), 화원면 화원 5일시장(080-246-1508)까지 총 8개소의 전통시장이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에 안심하고 우리 전통시장을 이용하기 위해 시장 방문시 반드시 안심콜 서비스를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