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내외 축하카드도

 
 
 
 

해남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날 행사를 갖고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7명에게 장수지팡이인 '청려장'과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축하카드를 전달했다.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 노인에게 청려장을 주는 전통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남군내 증정대상은 7명으로 2021년도 주민등록상 100세가 되신 어르신 중 8월 1일 기준 생존해 있고 주민등록과는 상이하나 실제 나이가 100세로 명확하게 확인된 분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헌신적 봉사와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해남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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