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자랑에 나정례씨 최우수상

올해로 5회째 맞는 계곡면민의 날과 제7회 흑석산철쭉대제전이 지난달 27일 6백여 주민과 함께 계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경기결과로 윷놀이는 반계리, 여수리, 사정리가 각각 순위를 차지했고, 피구는 반계리, 여수리, 가학리가, 팔씨름은 선진리, 반계리, 방춘리, 배구는 여수리, 가학리, 덕정리, 열전을 펼친 여자씨름에는 사정리, 덕정리, 방춘리, 2백미터 계주는 여수리, 가학리, 사정리, 노인 낚시는 월신리, 태인리에 이어 무이·장소·강절 3개 마을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게이트볼은 면노인회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했고, 저녁에 있었던 노래자랑 최우수상에는 신평리 나정례씨가, 우수상에 반계리 이재홍씨, 장려상에 신성리 고순진씨, 인기상에 둔주포 정혜자씨, 장기상에 태인리 박상님씨가 각각 차지해 마지막 열기를 달궜다.
한편 여느 해와 달리 철쭉대제전을 축소해 등반과 산신제를 올리는 것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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