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조직 정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해남·완도·진도지역위원회가 박석순(사진) 사무국장을 임명하는 등 내년 6월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정비에 나섰다.

민주당 해남·완도·진도지역위원회는 지난 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박석순 사무국장의 임명안을 통과시켰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출마예정자들은 당직을 내려놓고 새로운 인물이 선임되고 있는 것.

지난해 6월 말 해남군청을 정년퇴직한 박 사무국장은 황산면장, 유통지원과장, 군의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이달 들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 사무국장은 "윤재갑 지역위원장을 잘 보필해 당직자와 당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각종 불편을 해소하는데도 앞장서겠다"며 "지역위원회의 문턱을 낮춰 군민 누구나 스스럼없이 사무실을 방문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보좌진과 전남도당, 읍면협의회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민주당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행정과도 소통하면서 국비 확보 활동 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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