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문예회관 일원

전국 차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인 제30회 초의문화제가 '초의와 만남'을 주제로 오는 15일과 16일 대흥사 일원과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15일에는 대흥사 성보박물관 앞 잔디밭에서 들차회와 어린이들의 찻자리 시연 등이 열리고 문예회관에서는 제1회 수제차 품평회와 한국국제창작다례협회 김복일 회장의 '황실다례' 특강 등 전야행사가 펼쳐진다.

16일에는 성보박물관 앞에서 차시 낭송을 시작으로 전국 차인들이 직접 만든 명차와 다식을 선보이고 해남전국차도구 공모전 시상식, 국악인들의 공연과 서예퍼포먼스 등이 선보인다. 오후에는 기념식과 육법공양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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