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 내장·동현·송호, 문내 임하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뉴딜 300사업의 마지막 대상지 선정에 해남에서는 송지 내장·동현·송호와 문내 임하 등 4곳이 신청했다.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정비하고 어촌 특화개발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어촌뉴딜 300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내년으로 종료된다. 해수부는 내년 사업 대상지 50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공모에 54개 시·군·구에서 187개소가 신청해 3.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2월에 대상지를 확정한다.

해남은 지난 2019년 2개소, 2020년 3개소, 올해 2개소 등 총 7개소가 어촌뉴딜 300에 선정되면서 5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다.

올해가 어촌뉴딜 300사업의 마지막 대상지 선정인 만큼 지난해 아쉽게 탈락한 해남 4개소가 재도전에 나선 것이다.

군은 항별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을 두고 자체 점검과 지역합의체 리더 역량강화교육에 나서는 등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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