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숲 사업에 선정

해남군 신청사와 문화예술회관에 자연 친화적인 실내정원이 조성된다.

해남군과 윤재갑(해남·완도·진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따르면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생활밀착형 숲(정원) 조성사업에 해남군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정원문화 및 산업 확산을 위해 실내 유휴공간에 이용자의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 조성사업이다. 해남군은 국비 포함 사업비 10억원 확보, 신청사와 문화예술회관 2개소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에 지친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해 공공의료기관에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2022년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에도 선정돼 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 해남군보건소와 땅끝치매안심센터 2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다.

스마트가든은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한 테이블야자 등을 식재하고, 자동관수장치와 스마트폰으로 유지관리 조작이 가능한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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