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강화 분야에선 우수상
해남군, 3년 연속 수상 이어가

 
 

해남군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분야 최우수상과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에서 376개의 사례가 신청됐다.

군은 반부패·청렴·권익개선 분야에 '365일 청정 해남, 해남은 해냅니다'를 주제로 민선7기 최우선과제인 '청렴'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내손내만 해남공동체'를 주제로 주민자치와 공동체사업 사례를 담아 공모에 참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반부패·청렴 분야에서는 '공평·공정·공개' 3원칙의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 반부패 청렴 실현을 위한 공직자 자정노력활동 등의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꾸준한 청렴도 향상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2020년도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도내 유일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는 공동체 활성화 협의체 운영을 통해 활발하게 확산되고 있는 주민주도 자치활동을 소개하고 공동체 사업과 군민배심원제 운영 등 주민 공론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시책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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