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농협(조합장 김경채)이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원했다.

영농자재교환권은 조합원의 영농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환원사업으로 조합원 1인당 2만원권 4매씩을 지원, 2199명에게 총 1억7592만원을 지급했다. 지급받은 영농자재교환권은 황산농협에서 영농자재를 구입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김 조합장은 "이번 지원으로 조합원 여러분의 농가소득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추석명절 가족 친지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금년 한 해도 몸 건강하게 풍년농사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산농협은 조합원을 위한 각종 환원과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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